-
[취재일기] 너무 즉흥적인 인천시의 유커 마케팅
최모란내셔널부 기자지난 3월 28일, 인천시 월미도 문화의 거리는 내내 떠들썩했다. 중국 광저우(廣州)에 본사를 둔 건강보조식품 개발·유통기업인 아오란(傲瀾)그룹 임직원 4500명
-
표지판 60㎞, 노면엔 70㎞…제한속도 표시 제각각
지난 24일 친척을 만나기 위해 광주광역시를 찾은 박모(55·경기 성남시)씨는 빛고을대로 계수4거리 쪽에서 첨단2지구 방향으로 운전하던 중 가슴 철렁한 경험을 했다. 도로 바닥에
-
[총선특집 1] 더민주와 국민의당으로 갈린 광주
문재인에게 기대 접었다지만 안철수에 대해서도 ‘반신반의’… 향후 정치지형 변화와 이슈에 따라 막판에 ‘전략적 선택’할 수도24절기의 첫째 절기인 입춘(立春) 하루 전날인 2월 3일
-
6세 증손자 홀로 키우는 90세 “불행의 대물림, 가슴 아파”
광주광역시 상무2동 임대아파트에서 증조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는 김모(6)군은 크리스마스이브에도 다리 아픈 할머니와 함께 보냈다. [프리랜서 오종찬]성탄절 전야였던 지난 24일 광
-
[미당·황순원문학상 수상자] 시인 최정례·소설가 한강
미당문학상 시인 최정례지리멸렬한 일상의 고통 … 시라도 써 탈출을 꿈꾸다 시와 산문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을 하는 최정례 시인. “자유로워 강렬한 느낌의 시를 쓰고 싶다”고 했다.
-
"왜 다른 여자랑 연락해?" 남편과 다투고 딸 유기한 10대母
다른 여자와 연락하는 남편과 다툰 뒤 홧김에 어린 딸을 유기한 1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. 광주광역시 동부경찰서는 31일 지하철역에 자신의 딸을 버리고 간 혐의(영아유기)로 박
-
‘안전 U대회 만들자’ 경찰 8만4000명 14일까지 비상 근무
지난 1일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주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 리허설. 개막식은 ‘젊음이 미래의 빛이다’란 주제로 3일 열린다. [사진 광주 U대회 조직위] 지구촌 대학생들의 스포츠
-
길따라, 맛따라 도시 맛집 찾아가는 별미 여행
한국관광공사는 관광주간을 맞이하여 '길따라, 맛따라 (도시의 맛집)' 라는 테마로 2015년 5월에 가볼 만한 곳 9곳을 선정했다. 떡갈비와 무등산 옛길이 어우러진 봄나들이 │ 광
-
불법 광고물·주정차 안돼요 도시 미관 힘 쏟는 광주시
7일 광주시 북구청 직원들이 골목가에 쌓인 타이어를 수거하고 있다. [프리랜서 오종찬]오는 7월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(U대회)를 앞두고 대대적인 기초질서 다지기가 시작됐다. 불법
-
광주 충장로서 승용차 돌진
지난 3일 오후 7시2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 충장치안센터 옆길에서 박모(45)씨가 운전하던 크라이슬러 승용차가 갑자기 인도로 돌진했다. 이 사고로 행인 황모(27)씨가 어깨
-
417년 전 울돌목 가볼까, 40년 전 고고장 가볼까
광주시 충장로 도심 한복판에 꾸민 추억의 파출소. 1970~80년대 경찰관들이 ‘미풍양속을 해진다’며 청년들의 장발을 단속하던 모습을 재연하고 있다. [프리랜서 오종찬] 호남의 멋
-
"윤장현 밀어야제" vs "작당공천 화딱지"
“때 묻지 않은 사람이 광주시장을 할 때가 됐제. 윤장현이에게 기회를 줘서 밀어줘야제.” A씨(66·광주 서구 택시기사) “전략공천이 말이 돼? 경선을 해서 이긴 사람을 뽑는
-
LTE 속도 … 대도시 - SKT, 고속도로 - KT 가장 빨라
서울 강남역사거리에서 잘 터지는 LTE폰이 부산 해운대에서도 잘 터질까. 내가 사는 동네에서는 어느 이동통신사의 LTE 무선인터넷 속도가 가장 빠를까. 소비자들의 이 같은 궁금증에
-
'부자도시 1위' 울산, 서울과 다른점 알고보니
울산시 남구 삼산동 일대 야경. 이곳은 백화점과 호텔, 놀이시설, 명품매장, 음식점 등이 밀집해 있는 울산의 최고 번화가다. 대구·부산 등 인근 대도시 백화점과 달리 울산의 백화점
-
[현장 속으로] 4만 달러 부자 도시 ‘울산 스타일’
울산시 남구 삼산동 일대 야경. 이곳은 백화점과 호텔, 놀이시설, 명품매장, 음식점 등이 밀집해 있는 울산의 최고 번화가다. 대구·부산 등 인근 대도시 백화점과 달리 울산의 백화점
-
등에 '피'가 맺혀가면서까지…그들이 찾는 것?
‘생활의 달인’에 소개된 우리 시대 ‘달인’들. 왼쪽부터 모든 감각을 동원해 명품과 가짜를 구분하는 명품 감별사 박원범씨, 기계로는 흉내낼 수 없는 솜씨로 야구 배트를 만드는 일본
-
한인 사장님이 들려주는 'LA서 주유소 오픈하려면?'
LA에서 7개의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는 해리 한 사장이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윌셔와 버몬트 코너에 있는 쉘 주유소에서 주유소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. 신현식 기자 윌셔와 버몬트
-
길거리 금연조례 만든 지자체, 벌써 85개
흡연 단속 중인 금역구역 지킴이. 보건복지부가 지난 2월 조사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 중 34.8%에 해당하는 85개 지자체가 길거리 금연조례를 제
-
사람 죽는 정치 이제 그만 … 광주의 분노
“광주가 부정 선거의 도시로 낙인찍히지 않을까 걱정스럽네요.” 1일 오후 광주광역시 최고 번화가로 꼽히는 충장로에서 만난 김연희(52·여·동구 학동)씨는 “(광주 시민에게) 창피스
-
기획특집 2 | 영차이나가 몰려온다
그들이 온다. 인터넷을 사랑하고, 자유를 사랑하고, 29위안짜리 티셔츠를 사랑한다. 당당하고 활기 찬 ‘샤오황디(小皇帝)’다. 1980년 이후에 탄생한 ‘바링허우(80後)’다.
-
[남아공 현지 리포트] 개·폐막식 ‘민주화 성지’서 하는 까닭은
지난 5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국제공항에서 시내로 들어오는 길은 깨끗했다. 마치 영국이나 호주 같은 선진국 모습이었다. 영연방 국가인 남아공은 사회기반시설이 영국을 모델로 한 것
-
[중앙시평] 점에 기대지 말고 자신을 믿어라
해마다 이맘때이면 성황을 이루는 곳 중 하나가 바로 ‘점집’이다. 점집뿐만 아니라 사주카페·길거리점집 등 곳곳마다 신년운세를 묻는 사람들로 붐빈다. 심지어 요새는 인터넷이나 휴대
-
도시를 걷다, 어제를 만나다 ⑨ 대전
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큰 도시 대전. 하나 100년 전만 해도 대전은 지금처럼 사람 붐비는 동네가 아니었다. 드넓은 분지에 논과 밭이 널려 있어 ‘한밭’이라 불렸던 충청도의
-
쇼핑 ‘영등포혁명’ 시작된 날 김담 대표 밤샘 편지를 쓰다
10월5일 창립 90주년을 맞은 경방이 최근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쇼핑몰인 타임스퀘어의 문을 열었다. 영등포 옛 공장 부지에 지은 이 거대한 신개념 복합 쇼핑몰을 탄생시킨 주역